아들의 자리(Child’s Pose, 2013)

60세에 접어든 코넬리아는 30대인 아들 바르부가 독립을 하자 우울해한다. 어느 날 바르부가 교통사고를 내자 코넬리아는 이 사건이 다시 아들의 삶에 개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기고 아들이 징역형을 면할 수 있도록 부패한 권력에 맞서기 시작한다. 성장한 자식을 떠나 보낼 수밖에 없는 […]

라자레스쿠씨의 죽음(The Death of Mister Lazarescu, 2005)

라자레스쿠 씨는 부카레스트의 작은 아파트에서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까칠한 성격의 할아버지입니다. 며칠째 구토와 두통에 시달려오던 라자레스쿠 씨는 어느 날 밤 문득 증세가 심각함을 깨닫고 구급차를 부르지만 구급차는 올 생각을 안 하네요. 다급하게 이웃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 라자레스쿠 […]